조선시대에는가학(家學)이상당한비중을차지했답니다.
서당,향교,서원,이라는교육기관이있기는했지만,
속깊은공부는~가학으로이뤄지는경우가많았답니다.친가(親家)와
외가(外家)를 포함하여학식이깊은친척이있으면
그밑에들어가공부하곤했다
소론의지도자였던명재,(明齊)윤증(尹拯)의학문은家學이
중요한뼈대를이뤘다.
다산(茶山)도강진유배시절에,외가인해남,녹우당(綠雨堂)에
쌓여있는수많은책들을가져다가공부를했으니,가학과무관하지않다
퇴계의제자인,학봉김성일로부터~학통을이어받은장흥효(張興孝)
는외손자인,이현일에게(李玄逸)에게李玄逸은아들,密菴李裁에게
李裁는외손자,李象靖에게물려주었다
*밀암선생이실화를기록하신홍열부전은조선시대의송사소설의표본임*
근래에가학을계승한집안을살펴보면~~충청도에는周易의大家였던
也山,李達(1889~1958)집안이있다
8.15해방사흘전에제자들을 문경에데리고가서,닭춤을추며
경사스러은일을예고했던야산은,아들과손자들에게주역공부를전했다
대전에서주역을연구하는,이응국과,대구의이응믄이바로그손자들이다
경주에는5대째한의학을계승하고있는金致鏞:1831~1911)집안이있다
아들,손자,증손자를거쳐현손에해당하는김세환이한의원을하고있다
북경의동인단의우황청심환이있다면,이집안에서세운綠仁堂의
神授還少丹이유명하다,
전라도에는5대째예학(藝學)을계승하고있는南宗畵의대가허소치
許小痴:1808~1893)집안이있다
전남대美大의 허진(46)교수가5대째가학을계승하고있다
*이상조선일보,조용헌살롱을밀암선생의기록을알고져옮겨적은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