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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열부전(밀암집)번역문2

어풍대08 2006. 9. 8. 00:55

홍열부전(洪烈婦傳)(밀암집)번역문2 | 종친자료

2006.09.08 00:41
홍왕식(dhkdtlr1015) http://cafe.naver.com/wndfkdwkdvk/753 이 게시물의 주소를 복사합니다

그당시,여러사람 이목은 열부의괴상한일은 사실이 아닐것이라고하며

세중의누이가있는데 열부의 어진것을 본래 아는고로,

음모를 열부에게 빠짐없이 알리니,열부가 깜짝놀라며

분개하여 하늘을 우러러보고 가슴을 두둘기는데,

그때,열부를 보는지라, 열부가울면서 말하기를,

미망인이 무슨죄를지었기에,그대들이 이런일을하는가?

천지신명이 그대들에게 재앙 을 내릴것이라고하며,곧 옷을혜치고

젖가슴을보이니,박씨 얼굴이 붉어 지면서 대답을못하였다

때에,거짖말을한사람들도 서로놀라며 집안과밖이 소란한데,

남병사 (*南兵)가, 또온다고하여 열부의 부모가 큰길을 맡아보게되어서

사람을보내어 열부를 맞는다고하였다

열부가 호경과종(노비)정심을머물러,집을지키게하고,떠나가니

명기 들이 더욱 기벼하며 밤낮으로열부를 위태롭게할것을 꾀하였다

이미 세중에게 간청하여 관가 에 알리기로 결의하였지만

증거 가 없는일이라고하며,세중이필양의형 필진을불러 말히기를

이일은 두집안의관계 된 일이니 너는 알더라도 말을삼가라고 하니

필진은 본래 경박한자라,듣고 깜짝놀라며, 그 근본은 채근아니하고

승락을하여서 세중이 드디어 약속을 문자로 기록하고

또,정심을위협하여 말하기를,너는 너의주인간음사실은알것이니

지금 바른대로 고 하면 죄를 사 하고 또 상 도 줄것이지만.

아니하면 너를 내가 죽이리라.

정심이,얼굴을처다보고 부르짖어 말하기를,원통합니다.

누가 이런말을 하였읍니까?

 나는 차마주인이 이런모욕을받는것을보고 떳떳하게살수가없으니

빨리 죽여주기를원한다고하여서,세중이 분노하여매질을하여서

몸에 완전한곳이없지마느다시는말을하지않았다

명기가 자신생각으로 정심이진술한것처럼 서류를꾸며서

세중이 진천군수에게 제출하니

군수는 그먼저 세중의옥사를 다스려서,안찰사에게상신하여

관찰사 가 맡도록하고서,열부와 필진 등을 체포하니,

필양은 두려워서 감히 외출을 못한다

명기가 기뻐하며 말하기를 홍씨가 죽을지언정 오지않으리니

우리의거사는성공이라고 하고,사람을시켜 말을퍼뜨리는데.

필양은자복하고,정심은 자수하였으니,

 열부가 먼져 자진하기를바란다고하였다.말을들은열부가

하늘에 큰소리로 부르짖으며 관가로 가서원통함을폭로하려고하니

부모가이르기를,들으니 모든죄수가 이미 거짖자복하였다고하니

네가 배를갈라창자를내어 보인들,유익은없고

다만 욕만취할것인데가서 무엇하리오.

열부가 울면서 말하기를부모는 어찌하여말을이같이하실까?

지금 내가 저지하지않으면 저들이 반드시 나의 죄가너무흉악하여

능히 밝히지못한다고 생색할것이니,죽은들 누가 나의원통함을알것인가?

더러운 누명을 벗은후에 죽어야,원귀 가 되지않을것이라고하면서,

그의사촌오라비,만재를 따라관가로 가는데,

관에서죄인재물을몰수하려 온다는말을들은 모든사람이 무서워하는데

세중은 음식을먹다가 시저를떨어뜨리고,필양은열부가 온다는말을듣고

또 세중이 끌어들인 사람중많은사람이 방출되었으며

감옥에있는죄수는 거개가열부의대답이 매우적중하고,

세중의말은 뒤섞이어 매우 어수선한지라.

관리가 옥론을 상관에올린다는 말을들었다.

세중이 일이 하루가 급한것을알고,

명린을 시켜 대궐에가서송사의억울함을 말하기를 옥을다스리는관리가

홍씨의뇌물을 많이 받고서 사건을끝까지 추궁하지않고.

신의아비를죽이려는의논을급히 하니

옥사를 서울로옮기어 아비의목슴을 구해 주기를간청하였다.

어명으로 옥사를청주로 옮기었는데,

세중이 또,신향과 마을사람 남두원이죄상을 알것이라고 끌여들여서

체포하여 신문하니,모두가 열부가정직하다고하며,

열부가 일어난사건의사실을 글로쓰는데,말하기를 저들이무고한 속에

남자와 추행을 하였다는데는 첩이 죽어도스스로 해명할수는없지만,

아들을젖먹이고,자취를없이 하였다는데는,젖가슴이 이곳에있으니

첩이 밤 낮 으로 마음이괴롭지만 죽음을 지연하는것은,

때를 기다리는것이라도하였다

이때에 세중은입을다물고 대답을못했으며,

 하루는명기 가 계략을생각하여,열부를달래기를

형수가만약 필양이오면 폭로하고 싶다고 하지만,

내가 들어오지못하게 굳게막으면,필양이 혼자죄를입을것이니,

형수는 우리 부자 와함게무사할것이라고하니,열부가 응낙하지아니하여서

세중이 또 와서 말하기를명기의지시대로 하라고하였지만,

열부가말하기를 무고한사람 자신들이 모면할것이지,

나는죽어도 못한다고 하여서ㅡ그후로는 다시 말을못하였다

이먼저 명기가선비의종(노비)이 죽은태아를 새로 묻었다는말을듣고

값을주고 밤에 파내어,열부의아들이라고이름하여 밝은날관가에

알리려고했는데,종이 주인에게 꾸중을듣고저지되었는데,이에이르러는

또 잡화를많이사서 늙은종에게 주어거짖장사꾼을만들어서

 군계를두루다니면서,사람이 많은장소에서,홍씨의젖이 나오는것을

본사람이있다고귓속말로 하도록하고,또 관비와 은밀히 약속하기를

젖가슴을검증할때 아이밴 흔적이있다고,거짖말을하라고하였는데

모두 만재에게 발각되어잡혀가서 사실대로말을하여

세중들의음모가더욱실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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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왕식(dhkdtlr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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