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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恩仇와 吉凶悔吝

어풍대08 2005. 7. 10. 22:28

數列五行體用, 恩仇始見星分九曜,吉凶悔吝斯彰。

수에는 오행의 배열과 체용의 분별이 있으며, 좋음과 나쁨이 9성에 따라 나타나는 것이니, 길흉과 회린이 분명하다.

 

<풀이>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물질은 오행으로 나누어지고 서로 상생과 상극으로 반응하면서 돌아가고 있다. 본래 물질자체에는 좋고 나쁨이 없으나, 어느 시기, 어느 장소에 오행중 한두가지 성분이 너무 많거나 너무 적게 존재함으로서 태과나 태소가 생기고, 그로인하여 길흉과 회린이이 발생한다. 

 

주역에는 이러한 변화의 이치가 담겨 있다. 주역중에서도 상수역은 괘의에 상응하는 숫자로써 풀이하는데, 소강절 선생의 "황극경세서"가 좋은 예이며, 현공풍수 역시 상수역에 해당한다.

 

주역에서 8괘는 선천8괘와 후천8괘로 나뉜다. 선천8괘는 우주만물이 변화하는 본질(근본)에 해당하기 때문에 體가 되고, 후천8괘는 用으로 작용이 된다.

 

河圖에서 金火交易이 일어나 洛書가 되는데, 낙서의 구체적인 원리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 바로 낙서9성으로 우주운행의 설계도이다.

 

구성이란 북두칠성과 그 주변에 있는 9개의 별을 뜻하는데. 각각의 별은 그 특성에 합당한 숫자를 할당한다. 그리고 각각의 별은 時運에 따라 主星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그 때를 當運(旺氣運)이라하여 恩이 되고, 반대로 가장 衰할 때는 仇가 된다. 

 

통상 숫자의 의미로만 본다면 1 6 8의 3吉星은 恩이고, 2 5 7의 3凶星은 仇에 해당한다.

 

 

2004. 6. 30 野虎

출처 : (사단법인)대한현공풍수지리학회
글쓴이 : 野虎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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