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월재 종택은 380여 년 전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송월재 이시선은 조선 태종의 아들 온영군의 자손이다.
그는 일생 한 번도 벼슬길에 나간 적이 없었으나 독특하고 탁월한 학문과 뛰어난 행실 덕에 당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이시선은 법전면 풍정리에 집을 짓고 서재를 만들었는데, 서재는 그 자리에 그대로 남아 있고, 종택은 280여 년간 내려오다가 약 100년 전에 법전면 법전리 음지마을로 옮겨지은 것이다.
종택의 위엄이 느껴지는 口자형 팔작 기와집이다.
이 종택은 음지마을을 대표하는 전통주택으로 법전리 마을의 전통적인 풍광을 연출하고 있다.
① 송월재 서재 : 봉화읍 소재지에서 36번 국도를 따라 동쪽 태백 방향으로 가다가 다덕약수탕을 지나쳐 고개 마루에 올라서서 조금만 더 가면 오른쪽에 풍정리 안내판과 그 옆으로 우측으로 난 작은 길이 보인다. 그 길을 죽 따라가면 약 1.8km 쯤 가서 조그만 냇가 곁 오른쪽 산허리에 몇 채의 집이 보이고, 그 곳으로 들어가는 작은 길이 보인다.
그 길을 따라 200m 쯤 가면 오른쪽으로 아담한 송월재가 보인다.
② 송월재 종택 : 봉화읍 소재지에서 36번 국도를 따라 동쪽 태백 방향으로 가다가 다덕약수탕을 지나쳐 고개 마루에 올라서서 조금 더 간다. 송월재 서재가 있는 풍정리를 지나쳐 좀 더 위로 올라가면 법전리가 나온다.
송월재이시선선생님이남기신홍열부전은밀암이재선생님의홍열부전보다더욱세밀하고상세히쓰신기록송사소설이다..
송월재선생님의직계후손이신,이병천선생께서카카오스토리에올린사진을옮겨본다..
이러한고풍스런문화유적이영영보존이잘되어야될터인데...........
오래된가마솥과프라스틱바가지가안어울린다..
과거와현재의공존....
한떨기매화가곱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