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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詩(성자(聖者)민들레

어풍대08 2007. 4. 19. 08:12
한편의詩(성자聖者,민들레) 낙서장

2007/04/19 08:08

http://blog.naver.com/dhkdtlr1015/40036690808

                         성자(聖者)민들레  

                                     문정아

 -_사람용광로에 밀어 넣어 다시 제련해서  나와도  될 성  싶지않은

  오리털파카 로 중무장한  썩을 T V리포터, 그년이  제목이 뭐  새벽을

 중계한대나 뭐래나   새벽청소로 바쁜 환경미화원께 다가가  그걸

 말 이라고 하는말

 

 

 

 추우시죠? 너무 수고 가 많으시네요

연세도 꽤 있으신데 새벽부터 이렿게 고생하시는걸

자식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말리지는않나요?

부끄러워 하거나 그러지는않나요?

 

 

아니요  모든 사람들이

세상의높은자리만 다 차지하고 앉아있으면

그럼 낮은자리는 어떻게 되겠수

그럼 세상이제대로 돌아 가겠수

성자 민들레청소부님은 허허 웃음한번 바람에

날려 보내고

함박 눈발에 밀리며 묵묵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생각하는 자신의자리로

바삐 돌아 들어 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