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 29권, 25년( 1592 임진 / 명 만력(萬曆) 20년) 8월 1일 무자 6번째기사 비변사가 순찰사 차정에 대하여 아뢰다.
비변사가 아뢰기를,
“북적(北賊)의 소식이 매우 급하여 순찰사(巡察使) 송언신(宋言愼)이 이미 철령(鐵嶺)을 넘었다고 합니다. 양덕(陽德) 등지를 파수하는 일은 관계되는 바가 매우 중하니 서둘러 조처하여야 합니다. 행재소(行在所)의 제신(諸臣)들은 거의 모두 출사(出使)하였으므로 순찰사를 담당할 만한 사람이 없습니다. 덕천 군수(德川郡守) 이식(李湜)은 자목 계략(計略)이 있어서 이미 조방장(助防將)의 칭호를 주어 군읍(郡邑)의 군민(軍民)을 통솔하게 하였지만 명위(名位)가 무겁지 않아서 제군(諸郡)을 호령하기 어렵습니다. 이식을 당상관(堂上官)으로 승진시켜 그 직임(職任)을 무겁게 하소서.”
하니, 상이 이르기를,
“이식은 적을 토벌하는 것은 할 수 있으나 백성을 진압하는 것은 불가하다. 김응남(金應南)·홍세공(洪世恭) 중에서 차정(差定)하는 것이 어떻겠는가?”
하였다. 비변사가 김응남을 도순찰사(都巡察使)로 삼았으나 병 때문에 떠나지 못하자 홍세공을 대신 임명하였다.
【영인본】 21 책 523 면
【분류】 *외교-왜(倭) / *군사(軍事) / *인사-임면(任免)
var tagnamelist;
var tagnameurllist;
function getArticleTag()
{
processRequest('/ArticleTagView.nhn', 'POST', 'clubid=11074354&articleid=992', null, processGetData);
}
function processGetData(req)
{
var o = eval('(' + req.responseText + ')');
var convertHTML = "";
tagnamelist = o.tagnamelist;
tagnameurllist = o.tagnameurllist;
tagnamestr = "";
for (var i=0;i"+tagnamelist[i]+"";
if(i!=tagnamelist.length-1)
{
convertHTML += ", ";
}
}
convertHTML += " ";
document.getElementById("tagviewtd").innerHTML = convertHTML;
document.getElementById("tagview").style.display = "";
document.getElementById("tagedit").style.display = "none";
}
function editArticleTag()
{
var tagnamesstr = "";
if(tagnamelist != null)
{
for (var i=0;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