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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홍여방(洪汝方)의 시

어풍대08 2006. 1. 28. 20:16
바다 한가운데 여러 섬은 남북으로 나뉘었고,
구름 밖에 먼 멧부리는 혹 있다 없다 하네.
궁벽한 골짜기에 눈이 녹으니 시내에 푸른 물결 창일하고,
굽은 언덕에 바람이 지나니 버들이 누른빛을 흔든다

*신증동국여지승람 <경기> 남양도호부편에 실린 시문




출처 : 화성사랑
글쓴이 : 두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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