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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Re:소중한 친구에게 주고싶은 글

어풍대08 2005. 7. 3. 19:04

아는척,똑똑한척,하는 습관은.고치려고나름대로노력을 ,하였으되.마음속깊은곳의

병이되어고치기 힘든 불치가 된듯합니다.또한 남들보다 어쩌다 먼저 알게된사실을

마치 스스로가 똑똑한것처럼.여러사람앞에서 과시하여 왈 스스로 굳세고 정직한척 하는것은

집안의훌륭한선조 백석공 휘무적공의 흉내를 낸것이며.

속은무식하여. 깊이아는것도 없으면서.글을 쓸때의서두를 내세우는것은.

퇴계선생님과 고봉 기대승 선생님께서 주고 받으신편지의흉내를 도용한것이며

무슨인연의 법칙 어쩌고,하는것은 숙부님께서 저를 인간되라고.한말씀하신것중에서

몇가지 기억나는것만엮어서.남들에게 써먹으니.그런사실을 모르시는 분들은.

장님이 코끼리 더듬듯.또한확인이 바로 안되는 애기를 떠벌떠벌.하고 떠들다 보면.

언뜻그럴싸 해보입니다. 부탁하건데 .쏚지 마시길 간곡히 부탁드림니다.

하드웨어.는그럴싸하게생겨,처음보는 사람들은 저사람잘생겼구나,하지만

소프트웨어는.돌처럼단단한고집과 무식으로싸여있어.

많은 사람을 마음아프게하는 재주도있지만.그것은 자랑이 아니잖습니까?

그리하여 저는 늘 저에게 솎아 주시는 여러분이 어떨때는 고맙고 어떨때는조................옴 미안하기도

합니다  혹시 주제넘은 글로서 여러 벗 님 들의 심기를 어지럽힌다면.

방주께서 즉시 삭제하시길바랍니다

 

 

출처 : ♥♥춘양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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