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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길산을거쳐예봉산을오르다
어풍대08
2018. 6. 13. 23:50
베드민턴을치며 열심히운동하는친구가 운길산역에서 운길산을거처적갑산....예봉산으로돌아와도,세시간조금더걸린다는말에,거의일년넘게산도잘안가고,뱃살만늘어났던 내가운길산을오른다..
여기보이는 지하도를지나갈거란다..
앞에보이는산이지....
친구는잘도걷는다
가파른길을오르니 슴이턱까지차오른당...
운길산정상에서 물한잔마시고 바로 적갑산으로...계단으로내려갑니다
바위틈에핀양지꽃도구경하며갑니다만...
친구는조금도힘이안드나봅니다
앞서서가다가 나를기다립니다..
아직 적갑산도못왔는데 네시간반이지났고요...허벅지와종아리에 쥐가나기시작합니당..ㅠ ㅠㅠ
배낭에넣어둔응급용 아스피린두알을삼키고 잠시쉬어서다시갑니다
ㅎㅎㅎ적갑산에왔어요
공든탑처럼열심히걷습니다..
여긴 패러글라이딩하는곳이라네요 상상만해도 어지러워요..
연무현상만없으면 전망이근사할터인데...
드드어예봉산에왔어요 무려 여섯시간....ㅠㅠㅠㅠㅠ
인증샷.
팔당역으로내려갑니다 하산길이더욱조심스럽지요...
친구덕분에즐거운안전산행을했기에 하산주와부추전,막국수는제가삿어요...오늘산행은 무려 6시간반이네요...저질체력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