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식종인이몇편의글을짖다.
백두대간수목원
남양(당성)인 홍영식.
백두대간수목원.
(1)춘양목 솔향기
그윽한 옥돌봉.
시원한 산바람이
쏟아지는 서벽벌에
백두대간 수목원이 ㅍ
펼쳐졌네
주실령따라
여기가 천혜의땅
경상북도 봉화군
이산저산 머루다래
여기저기 인삼밭
호랑들이
수목원을 알려주네
(2)
춘양목 솔향기
그윽한 시루봉
시원한 산바람이
쏟아지는 서벽벌에
백두대간 수목원이펼쳐졌네
주실령따라
여기가 천혜의땅
경상북도 봉화땅
이산저산 송이버섯
여기저기 약숫터
호랑들이
수목원을알려주네
청량산가....
(!)
선녀가 춤을추던
청량산육육봉아
기암절벽 하늘다리
해저문 천년고찰
청량사 유리보전
스님들의독경소리
세속고뇌 씻어주네
계절마다 아름다운
봉화군청량산
낙동강 푸른물이
산자락을싸고도네
(2)
신선이노닐던
청량산 융ㄱ육봉아
자소봉 난간길에
김생굴있다던데,
해저문 오산당엔
선생자취 아련쿠나
임그려 머문 길손
달그림자 밝고가네
계절마다 아름다운
봉화군 청량산
낙동강 푸른물이
산자락을싸고도네
3봉화송이축제.
(1)
아침하늘에 태양이
솟아오르는
신비처럼
고향봉화에는
깊은삭속에 송이버섯이 밤새솟아납니다
맛과향이 신령스런
송이버섯
송이향이
물안개처럼 퍼지는
내성천변에
해마다 가을이면
송이축제가크게벌어집니다
열여덟 송이아가씨
당신을기다림니다
(2)
아침하늘에 태양이
솟아오르는 신비처럼
고향봉화 깊은산속엔
송이버섯이생겨납니다
맛과향이신령스러운
송이향이
물안개처럼 퍼지는
내성천변에매년 가을이면 송이축제가 벌어집니다
열여덟 송이아가씨 당신을기다립니다
연주정가(戀主亭歌)
(1)
태백산 천리먼길
흘러가는 강물따라
신선이타고 논ㄹ던
쪽배가 獨山되어
연주정을품었구나
경치도 수려한데
연천의연주정이
예 왔다는 소식듣고
당대의문사들이
구름같이 모여드네
(2)
태백산 천리먼길
흘러가는 구름따라
명당을찾던중에
신선이獨山되어
연주정을품었구나
경치도 수려한데
대제학 연주정이
예왔다는 소식듣고
당대의호걸문객들이
그름같이모여드네
남양(당성)홍씨린주도령 중랑장파 대종가 홍영식이
정유년에 심심풀이로짖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