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열부전의실제인물묘소답사하기
수일전,다음카폐,남양홍씨(당성)중랑장파종친회운영자이신.순근족숙께서쪽지가왔었다.
대구계명대,권석구교수께서,근대송사소설의효시라는홍열부전의실제묘소를가보고싶다는내용이었다.
몇차례통화가있고난후,
2014년8월10날묘역을현장답사하기로되었다.
마침,내가 왼쪽팔골절을당하여,부득이,춘양에살고계신,중랑장파종중순벽회장님께권교수안내를부탁하였지만,생각끝에 어께에팔걸이를하고봉화를가기로했다.내가,동서울터미널에서봉화에내려가는첫차가
오전7시40분이라,대구에서오시는권교수님과춘양에서오시는순벽회장님과봉화군청에서향토사학에밝은,친구이문학실장을,봉화터미널앞에서10시반에서
11시사이에만나기로했다.
그리하여,다른스케줄이많은,이문학실장을생각해서다른일행보다약십여분을나와이실장이먼저출발을했는데,....
아뿔싸,한삼년만에홍열부묘소를찾아가다가입구에서길이했갈렸다.
가림고개에서,사진에보이는불루베리농장을끼고이길로들어와야될걸,..
직진하여,내五代祖妃와고조비묘역쪽으로올라갔다가
시골들녂을서너바퀴돌았다.
승용차앞의소로를10여미터만지나면홍열부묘소다.
상석에왈,士人完山李命寅之妻烈婦南陽洪氏之墓다.
열부의억을함을,온갖고초를다겪으면서풀고,주인을따라자진하신,몸종정심이의묘소다.
주인의묘소와함께있으되ㅡ봉분이약간낮다.
상석에왈숭정後3己酉立.인즉............
숭정은명나라마지막의종의연호로써1628년조선인조6년시작하여인조22년갑신,3월에숭정17년에이르기까지이며,그후己酉年은41년후1669년조선현종10년!
다시3기유면,180년후,즉1849년조선헌종15년이다.
현장에서설명을하시는,순벽회장님.
앉은자세로열심히기록하시는,권석구교수와양복차림의곽해영선생.면우선생의후손으로영남대도서관고문헌실에계신다.
푸른색상의를입은향토사학자이문학실장.
이번봉화에파리장서碑를고증과엄격히대조하여완공하느라엄청노고를하신친구다.
床石의기록들을치밀하고꼼곰하게옮겨적는,권석구교수.
홍열부전을연구하시는,권석구교수왈,조선시대때수많은열녀열부가있었으나,홍열부처럼,수많은儒林들!
더욱이,당대의내로라하시는많은위인들이,
앞을다투어傳을쓰고,
정려를請하고,
스스로의문집에자료를남기는경우가이처럼많지않아서,연구를하게되었고,논문도거의완성단계이며
완성되는대로.그동안모은자료와함께논문도보내주시겠다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