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홍열부정려전설록

어풍대08 2014. 7. 23. 21:26

아랫사진의열부전설록은우리중랑장파대종가에있던기록들과

자료들이소실된후. 복구할 엄두를내지못한채,大宗家집안에,

전설처럼. 회자되어오던,口傳들을 中宗孫,淳達아저씨께서간략하게,요약정리하여. 글로만든것이니,대강의내용은이러하다.(왕식)

정려전설록(旌閭傳說錄)

남양洪氏,中郞將派23世大宗孫諱爾遠公이.生1男4女하니

公의生.九濟公은현종(顯宗)10년기유(1669년)享年23세로

요서세(夭逝世)하고,막내따님이,完山人,李命寅에게出家하야

 夫君,完山李公,또한,조요(蚤夭)하였다.

李命寅의配位,남양홍씨가(열부를지칭)청춘에獨身으로,

수십년을,독숙공방(獨宿空房)수절(守節)하던중,

서시모(庶媤母)가있었으니,평소에며느리를헐뜯고,

음해(陰害)하였다.

어느날,이웃집,회혼(回婚)있었는지라,

며느님을유인(誘引)하여,잔치집에가자고하거늘,

처음은거절(拒絶)하다가,마지못하여.동행(同行)..

무심(無心)히,권(勸)하는약주(藥酒)에취(醉)하니

부액(扶腋)을받아 집으로와서,숙면(宿眠)을하는데,

서시모(庶媤母)가 미리준비(準備)해둔,큰쥐를

피(皮)를벗겨,동물(動物)의형태(形態)를없앤후(後),

며느님房에와서,숙면(宿眠)하는며느님의 이불속에

넣어두었다.

날이밝았으나,몸이피곤(被困)하여,늦잠을자던中,

서시모(庶媤母)가門을열면서  아직잠을자느냐?하고는

이불울거두우니.이불속에,피가 난적(亂適)하고,

자그마한,핏덩어리가있는지라

 

서시모(庶媤母)가,고성방문(高聲放門)하며

며느님에게욕설(辱說)을한다.

며느님이잠을깨어 이불속을보니,血이방자(房紫)하고

무슨괴물(怪物)이 이불속에있지않은가?

그날로,바로,친가(親家)에와서 이실직고(以實直告)하니

諱爾遠公의종자(從子)(*아우爾逈의아들이나함께낙남하셨음)

諱萬濟公이 일찌기,부풍(斧風)의성품(性品)을가진지라,

분개(憤槪)하여.관가(官家)에소장(訴狀)을보내고,

괴물(怪物)을해부(解剖)를소청(訴請)하였다.

동헌(東軒)에서 수령(守令)이괴물)怪物)의배를기르니

쥐똥이있는지라.

수령9守令)이서시모(庶媤母)를포박(捕搏)처참(處斬)하고

諱만제(萬濟)公이 완산이명인(完山李命寅)의친인척연루자

(親因戚連累者)10여인을참살하니,근동(近洞)의완산이씨가

貫鄕을全州로바꾸어불렀다는說이傳하였다.

이때가숙종무렵이라..

이원(爾遠)公이종자(從子)만제(萬濟)公을데리고,

嶺南安東縣(奉化)으로낙남(落南)하신뒤였다.

完山李命寅의配位가 유서(遺書)에 원한(怨限)을다버리고

죽으니,나의시신을,親家先山아래묻어주기를원(願)하며,

몸종,또한,나를따르리니,내겯에묻어주기를바란다.하고,

肅宗年間에할복(割腹)자해(自害)하였다.

만제(萬濟)公이,종매(從妹)(完山李公의配位)의소원(所願)

대로,안동병현(安東竝峴)現.奉化明湖,陽谷雙峴(가림고개)

先山아래비장(庇葬)하고,

 

조가(朝家)에전후내력(前後來歷)을서장(書狀)으로告하니,

숙종이열부정려(烈婦旌閭)를,사(賜)하여,보서(譜書)에

정려첨록(旌閭添錄)하고,

그後,崇禎3己酉,正祖13년에(**왕식주석*연도가오류다

숭정은명나라마지막의종의연호로써1628년조선인조6년시작하여인조22년갑신,3월에숭정17년에이르기까지이며,그후己酉年은41년후1669년조선현종10년!

 

다시3기유면,180년후,즉1849년조선헌종15년이다.)*

(**지금2014년이니165년전이다*)

이원(爾遠)公의6代孫.善根公이,상석(床石)을갖추우니

상석(床石)에사인완산이명인열부남양홍씨지묘.

(士人完山李命寅 烈婦南陽洪氏之墓).라

명기(銘記)되었다.

2014년갑오여름 ,남양홍씨중랑장파대종가34세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