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생각...........
언제부터인가??
내가,
나의뿌리에관심을기울이던때가.
어른들이,옛,선조할아버지들의기록들을,마치무슨
전설처럼이야기할때도...한귀로듣고...한귀로흘러보내던내가.
언제였던가??
방바닥에엎드려.....
기유보를이리뒤적.저리뒤적하면서...
어른들의흉내를내어하는말.......
아니,태사공할아버님의맏아들이...맏아들로...맏아들로....
계속연결되어왔으면....응당.태사공파라야할테지....
암,....태사공파라야,옳은말이지...
했다,
무슨말인지??알지도못한체...
그러기몇년전.
삼동에큰집이있었고,,
우리아부지는둘째아들인지라....
삼동에서한2십리떨어진소천리평지말에,재금을나서,살던때..
몰락한양반댁이라,,,,,
세상살이가
챙겨야할것들은많은데,
뒷받침이될재물은없는지라..
매사에,늘~곤궁했고,,때꺼리를배불리먹기가엄두가나지않을무렵에,
춘양장에다녀오시던.큰아부지께서,
웬??검정고무신을한컬례들고오셨지.
아이식솔많은우리집에오셔서,
대뜸,
왕식이
너..이리온나,
신,신어봐라.
하고
주신
검정고무신이마치..
맟추어오신듯..딱,맞앚지.
나중에...우리부모님께,큰아부지는이렇게둘러대셨지.
춘양장에갔다오는길에,저어기...
옥천터있는데서주웃다....
그래서,왕식이발에맞을동,싶어신겼다.....
암튼,그당시.큰댁에는,,나하고동갑나기계집애와경자생,계집애하여
딸만둘있던터....
..........................?
암튼,
그렇게세월이흘러갔는데,
내나이,서른을갖넘길,즈음부터....우연히종중일에관심을갖게되었지.
그리하여,
나도
모르는사이에
점점,종사에깊이빠져들기시작하더니,
급기야.
宗事일과保宗을한다는것이,맘과생각만으로는안된다는것을알게된지금은...
오히려,종중의역사와譜學에,대한관심이마치
무슨인력법칙처럼,더욱몰두하게되니......
生業과不顧家事를동시에생각해야되는,,현실에.....
숙제만..늘어간다.
나의증조부가남기신유물이나,몇백년을내려온가승보와가첩!!
내,조부께서돌아가신,경자년과소상,대상을치르며,
인근유림,선비들이지어올리신제문들과간찰들..
또,내용을알수없는,古文集들은??고축문들은....
어찌해야된단말인가???
더구나,한문실력마져,겨우한오백글자나알라나,하니....
분류조차쉽지가않다.
아!!!
지난날,
큰아부지께얻어신은,검정고무신한컬례가....
어찌,이토록이나,비싸단말인가???
언제,시간을만들어서..
저~~많은숙제들을정리하려나.
제문과간찰과기록들도,번역을하여..
책으로도엮어야할터인즉...
그날이언제쯤일까???